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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둘레길 트레킹 - 4일차 사려니숲길B / 절물조릿대길 / 숫모르편백숲길 본문

여행 및 트래킹

한라산둘레길 트레킹 - 4일차 사려니숲길B / 절물조릿대길 / 숫모르편백숲길

유운바라기 2023. 9. 25. 09:15

대중교통을 이용한 한라산둘레길 트래킹 총 4일차 중에서

지난번 3일차까지 포스팅 하였고 이번에는  마지막 4일차 트래킹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4일차 트래킹은 총 3코스를 연계하여서 진행하였습니다.

7코스B - 사려니숲길 일부 10km

8코스 - 절물조릿대길 3km

9코스 - 숫모르편백숲길 6.6km

 

대략 19.6km 정도의 거리입니다.

 

먼저 7코스 사려니숲길은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을 하였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을 합니다.

 

이날은 트래킹을 마친 후에 공항으로 이동하여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날이라서

모든 짐을 배낭에 넣고 이동을 해야하는 날입니다.

만약 짐이 많을 경우에는 전날 배송 어플을 이용하여서 제주 배송업체를 이용하여서

공항으로 사전에 배송을 해 놓으면 많은 짐을 가지고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날은 08시경 호텔을 출발하여서 231번 또는 232번 버스를 이용하여서

(시간은 사전 네이버지도앱에서 확인요망)

 

붉은오름 (남조로 사려니숲길)에 09시경에 도착을 합니다.

 

사려니숲길B 코스  10km를 트레킹 (바닥이 대부분 화산송이 흙길) 하였으며 

길이 좋은편이라서 시간당 4~5km 속도도 가능하기에 11시반쯤에 종료를 하였습니다.

 

 

7코스사려니숲길 마침과 동시에 절물조릿대길(8코스)를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8코스 철물조리대길은

2013년 사려니숲길~봉개 3km구간 조성된 숲길을 말하며, 2016년 사려니숲길 주차장이 완공 조성되면서 기존 구간을 확장 정비하여 사려니숲길 임도 구간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산림문화생태탐방로로 한라산둘레길의 연장된 노선의 하나이다.

절물이라는 작은 폭포와 조릿대라는 작은 연못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은 야자매트로되어 있는 편한숲길 45분정도소요

 

 

 

그동안은 붉은리본을 따라서 왔지만 이제부터는 3구간과 마찬가지인 관리주체가 달라 리본이 없어서

표지판만 보고 따라가야 됩니다

 

입장료가 1000원이 있으며 둘레길 중에서 유일하게 매점이 있어서 

컵라면, 구운계란, 햇반 등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한라생태숲까지 6.6km가 한라산둘레길의 9코스인 숫모르편백숲입니다

 

마지막 남은 9코스인 숫모르편백숲은

절물자연휴양림입구에서 한라생태숲까지 이어지는 6.6km의 숲길로 편백나무와 삼나무숲이 길게 펼쳐져 있으며 셋개오리 오름 정상을 지나 한라생태숲으로 진입하면 숯을 구웠던 등성이란 뜻의 옛지명 숫모르 숲길을 만나게 되며 이 구간에는 노루생태관찰원이 있는 거친오름과 절물자연휴양림내 절물오름 등이 있습니다.

 

 

편한 화산송이길과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편한길이라 스틱이 없어도

편하게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한라생태숲을 끝으로 한라산둘레길 전체 1~9구간이 끝이 나게 됩니다.

 

 

여기서 길을 건너지 마시고 한라생태숲 바로 옆의 정류소에서 281번 버스를 이용하여서

제주버스터미널 까지 이동하셔서 환승하여서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대략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제주공항에서의 출발은 1600분 이후의 항공편을 예약하시는 것이 좋으며

여유있게 늦은 시간을 예약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6코스인 시험림길은 올해에는 1031일 까지만 개방되고

그 이후는 내년5월까지 방문이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